[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북한 포격 도발로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면서 국내 주식시장의 ‘공포지수’가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21일 코스피200변동성 지수(V-KOSPI200)는 장중 한때 19.18까지 치솟았다. 오전 10시 50분 현재 전날보다 3.41포인트(22.86%) 오른 18.33을 나타내고 있다.

V-KOSPI200지수는 옵션 가격을 이용해 코스피200 옵션시장 투자자들이 예상하는 미래(30일 만기) 코스피200 지수의 변동성을 나타낸 지수로, 시황 및 투자판단지표로 활용된다. 보통 코스피가 급락하면 V-KOSPI200지수는 급등해 일명 ‘공포지수’로 불린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 한때 1860선 초반까지 밀리는 등 전날 북한 포격 여파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과 중국 증시 급락 등 대외변수에 휘청이던 국내 증시에 북한 포격 도발이란 악재가 추가되면서 코스피는 하락을 면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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