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일대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이용해 현장실습에 나서는 등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대학은 지난 6월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2015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의 주관기관에 선정돼 지역의 40여개 중소기업과 채용연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계자동차학부, 전자공학과, 로봇응용학과 재학생 30명이 현장실습, 1사 1팀 프로젝트, 맞춤특강 등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협약기업에 취업하게 된다.
앞으로 3년간 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으며 경일대와 지역 중소기업이 산학맞춤형 인재를 공동으로 양성, 기업에 공급하는 시스템이다.
경북 경산의 글로벌 자동차부품 기업인 아진산업㈜ 기술교육원과도 협력해 ‘채용연계형 교육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재학생 18명은 오는 28일까지 아진산업 기술교육원에서 4주의 교육을 이수한다.
이후 아진산업 계열사 및 협력업체에 취업할 예정이다.
아진산업은 현대자동차 1차 협력업체로 계열사와 협력업체에 전문 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경일대와 협력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외에도 경일대는 대구고용센터와 함께 청년강소기업체험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에만 300여명의 재학생이 지역 기업에서 현장실습을 하고 있다.
안승섭 경일대 학생취업처장은 “기업이 요구하는 교육 및 훈련과정을 대학과 공동으로 개설해 운영함으로써 산학간의 미스매치 해소와 청년실업을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