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기태영이 모친 김보연에게 책을 읽어주고 팔베개까지 해주는 마마보이로 등장했다.17일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별난 며느리'(이덕건, 박만영 연출/문선희, 유남경 극본) 1회에서 강준수(기태영)의 마마보이 행동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이날 장미희(김보연)와 차영아(손은서)는 일터인 주민센터에서 일적으로 부딪혔다. 그러자 시모 장미희는 "너 집에서 보자"고 이를 갈았다. 차영아도 지지 않고 "전 며느리가 아니라 팀장으로서 말씀드리는 거다"라고 맞섰다.그날, 장미희는 차영아 차에서 내리자마자 집에 먼저 올라가 차영아네 집 비밀번호 키를 바꿔버렸다. 그리고 자신의 집으로 들어가 절대 비밀번호를 알려주지 않았다.차영아는 밖에서 벌벌 떨며 남편 강준수가 오기만을 기다렸다. 강준수는 밖에서 떨고 있는 차영아에게 "잠시만 기다리라"고 말했고 그때 모친 장미희가 나와 아들과 반갑게 인사하고 데리고 들어가버렸다.
강준수는 바로 바뀐 집 비밀번호를 차영아에게 알려준 뒤 모친의 기분을 맞춰주기 시작했다. 장미희는 "엄마 오늘 혼자자기 싫다"고 말했고 기태영은 "엄마가 자기 싫다면 안 가지. 난 엄마 아들인데"라고 위로했다.준수는 엄마가 잠들도록 책을 읽어주는가 하면 엄마를 위해 팔베개까지 해줘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했다.집에서 남편만 기다리고 있던 차영아는 눈쌀을 찌푸렸다. 그녀는 "분가 해준다고 하더니..분가는 분가지. 나만 분가시켰지. 자기는 아들을 데리고"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밤 늦게까지 남편이 돌아오지 않자 차영아는 속이 시커멓게 타들어갔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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