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부터 잡화·명품까지 혼수 총망라 20일부터 11일간 1200억원 물량 풀어 협력사 공동 2만종 상품 30~50% 세일 일정액 구매땐 10% 상품권 등 사은품도

롯데백화점이 역대 최대 규모의 ‘웨딩페어 카드’를 꺼내들었다. 롯데백화점은 20일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11일간 전점에서 ‘롯데 웨딩페어’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가전ㆍ가구ㆍ리빙, 시계ㆍ보석, 패션, 잡화 등 전 상품군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총 1200억원 물량의 혼수상품을 준비,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웨딩비용은 줄이고 가전, 가구 등에 더 많이 투자하는 실속형 스마트웨딩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면서 롯데백화점은 이번 웨딩페어를 통해 가전ㆍ가구 및 해외명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사은 행사를 펼친다. 이번 웨딩페어 기간 동안 웨딩 멤버스 회원 중 본인 롯데카드로 가전ㆍ가구 및 해외명품 ‘100ㆍ200ㆍ300ㆍ500ㆍ10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10% 상당의 ‘10ㆍ20ㆍ30ㆍ50ㆍ100만원’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는 기존 5% 상품권 증정에 비해 큰 폭으로 확대한 것으로, 9개월간 누적 구매 금액의 5%를 상품권으로 증정하는 웨딩 마일리지 제도보다도 혜택이 크다.

예비부부들이 선호하는 상품을 롯데백화점 단독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L-라인’ 상품도 대량 기획했다. 5개월 전 제조단계부터 협력사와 공동 기획한 상품들로, 총 2만종의 상품을 정상가보다 30~50%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다우닝’ 카우치 소파 199만원, ‘본톤’ 대리석 4인 식탁 49만원, ‘박홍근’ 혼수 침구세트 42만8000원이다. 혼수 직구족 증가 트렌드에 따라 수입 브랜드 상품을 40~50% 할인 판매하는 ‘L-패키지’도 1만 세트 마련했다. ‘휘슬러’ 웨딩 스페셜 에디션 55만원, ‘실리트’ 엑센트 블랙 실라간 4종세트 79만8000원 등이다. 혼수 베스트 아이템도 특가로 만날 수 있다. 가전, 가구, 홈패션 등 혼수 상품군 총 20여개의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총 1만7000여점 선보이며, 할인율은 최대 55%다. 대표 상품은 ‘나비드라텍스’ 자다 매트리스(Q) 79만원, ‘헹켈’ 5스타 칼블럭 6종세트 27만9000원, ‘쿠쿠’ 3인용 밥솥 19만8000원이다.

‘까르띠에’에서는 다양한 디자인의 링과 다이아몬드 중에서 고객이 직접 선택한 조합으로 제작해 특별한 웨딩링을 만들어주는 1:1 맞춤서비스인 ‘Set For You By Cartier(셋 포 유 바이 까르띠에)’ 이벤트를 진행한다. ‘피아제’에서는 웨딩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커플의 이름이 새겨진 ‘리델’ 와인잔을 한정 수량으로 증정한다.

‘골든듀’, ‘프린세스’, ‘루첸리’ 등 주요 주얼리 브랜드에서는 다이아몬드 특가, 실속 웨딩 세트 등 정상가 대비 10~30% 할인된 특별 프로모션 세트를 기획했다. 대표 상품은 ‘골든듀’ 커플링 세트 297만원, ‘몰리즈’ 앙스 예물세트 326만9000원, ‘루첸리’ 로마네스크 예물 세트 399만원이다. ‘골든듀’는 웨딩 고객들에게 웨딩 바우처를 증정하고, 구매 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예비 신부들의 피부관리를 위해 화장품 브랜드 ‘시세이도’, ‘시슬리’, ‘SK-Ⅱ’ 등에서는 웨딩 특별세트를 선보이고, 구매 금액에 따라 특별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 이완신 전무는 “웨딩 고객들은 구매력이 크고 충성도가 높아 백화점의 핵심고객으로 볼 수 있어 웨딩 준비시즌을 맞아 웨딩 고객을 잡기 위한 파격적인 행사를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웨딩 트렌드에 맞는 웨딩 행사를 기획,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손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