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사진: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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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송지현 기자] 안내상과 우현의 우정이 재조명됐다. 1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투)에는 안내상, 우현, 김정훈, 황석정, 김성경이 출연해 ‘백 투 더 스쿨’ 특집을 꾸렸다. 이들은 모두 연예계 대표 뇌섹남녀로 불리며 공부 이야기에 열을 올렸지만 안내상과 우현은 30년 우정을 언급해 훈훈함을 안겼다.안내상과 우현 두 사람은 연세대학교 출신으로 학창시절을 함께했다. 이날 안내상은 “대학 와서 우현을 보니 집도 불우해 보이고 외톨이 같았다”며 우현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하지만 안내상이 본 우현과 달리 우현의 집은 상당한 재력을 가진 집안이었던 것. 이날 안내상은 “방학 때 무전여행을 갔는데 우현의 고향집에 가게 됐다. 으리으리한 대저택에 병원도 규모가 커서 세 들어 사나 싶었다. 우현의 집이라 생각 안 했다”며 “정말 깜짝 놀랐다. 식사대접도 그런 대접 처음 받아본다. 그때부터 우현이 어려워졌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우현은 “어릴 때 소고기와 장어만 먹고 자랐다. 대학 와서 냉동 삼겹살과 곱창을 처음 먹었다”고 밝히기도.

두 사람은 함께 연기자 생활을 하고 있지만 학창시절부터 연애 고민까지 일상을 함께 나눈 절친이었다. 안내상이 우현의 집안을 폭로했다면, 이번엔 우현이 안내상의 뛰어난 인기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우현은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안내상을 언급하며 “나는 안내상에게 가는 다리에 불과했다. 여자들이 내게 연애사담을 하곤 했다”고 말했다. 30년 가까이 돈독한 우정을 자랑하고 있지만, 워낙 우정이 돈독한 탓인지 안내상의 부모님은 밤마다 놀러오는 우현을 떠올리며 두 사람을 동성애로 오해하기도 했다. 동성애 방송을 본 안내상의 부모님이 그에게 ‘끝내라, 너 그거 아니다’고 진지하게 말을 꺼낸 것. 부모님이 오해할 정도로 두 사람은 돈독했다. 연세대학교 신학과에서 처음 만나 나란히 배우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안내상과 우현. 잘 살았던 친구의 집은 어려워졌고 동성애로 오해를 받을 정도로 오랜 시간을 함께한 두 사람의 추억 이야기는 훈훈할 수밖에 없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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