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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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하지혜 기자] 병만족이 새우 묵은지 사구수제비 맛에 놀랐다.14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히든 킹덤’에서는 김병만, 정준하, 샘 해밍턴, 심형탁, 남규리, 도상우, 정진운, 전효성이 브루나이 해골섬에서 생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병만족은 20기 전반전의 마지막 날을 맞이했다. 그 마지막 만찬으로 이틀을 숙성시킨 사구 파우더를 이용해 수제비를 만들기로 했다.사구나무를 갈아 물과 섞고 또 걸러내어 숙성시킨 사구 파우더로 김병만은 칼국수를 만들어보려 했었으나 응고된 반죽의 모양새로 보아 칼국수는 불가능해 수제비로 요리를 바꾼 것.먼저 지난 밤 병만족을 배부르게 했던 비아왁의 내장을 이용한 통발에 잡힌 새우를 숯불에 구웠다. 그리고 정준하가 요리사로 다시 한 번 나서게 됐다. 3년 동안 요리를 배우며 한식, 일식, 중식까지 모두 섭렵했다는 정준하는 요리를 배운 이유에 대해 먹고 살기 위해 배웠다며 “아내가 요리를 못해”라고 지나가듯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정준하의 손길로 만들어진 새우 묵은지 사구수제비는 김병만과 심형탁, 샘 해밍턴이 함께 100%수제로 만든 대나무 식탁 위에 올려져 더욱 만찬처럼 풍성하게 만들었다.

맨 처음으로 새우 묵은지 사구수제비를 맛본 정진운은 “진짜 맛있어요”라며 어떻게 민물 새우에서 이런 만이 나는지 모르겠다며 놀라워했다. 마치 사구 파우더로 만든 수제비는 부드러운 도가니의 맛이 난다고 하기도. 다들 맛보느라 정신없는 가운데 정준하는 이 요리의 이름이 ‘브루나이 사구친 묵은지’라고 농담을 던졌고, “사고 제대로 쳤다”며 부족원들도 그 맛에 감탄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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