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해외 고성장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2일 손효주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르스 영향으로 3분기 국내 실적 둔화는 불가피”하다면서도 “중국 법인 및 기타 아시아 법인의 성장으로 고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손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이 17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구체적으로 국내 부문의 영업이익은 11.7%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비해 해외 영업이익은 35.7% 뛸 것으로 내다봤다.
손 연구원은 “최근 면세점 성장의 둔화로 우려가 높으나 면세점 성장에 이어 해외 성장성이 레벨업되며 브랜드력이 강화되고 있다는 점이 가장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 본토 지역에서의 높은 성장성은 단순히 한국 면세점에서의 판매가 저렴한 가격 및 한국 방문 차 단순구매 때문이라는 우려를 충분히 해소시킬 만한 근거”라고 덧붙였다.
손 연구원은 “아시아 뷰티 기업으로서의 성장이 가시화되고 있어 본질적인 투자 매력도는 여전하다”면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0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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