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문길 통신원] UFC 격투기여제 론다 라우지(론다 로우지ㆍ28ㆍ미국)에게도 약점이 있었다. 그것도 무려 6가지나 된다.

미 사진 공유 커뮤니티 사이트 이머저(Imgur)에는 한 북미 네티즌이 만든 것으로 보이는 론다 라우지의 한장짜리 이미지가 올라왔다. 이 그림은 그녀의 강점 6가지와 약점 6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UFC 내에서는 맞붙을 상대가 없다는 그녀에게 무슨 약점이 그리 많다는 것일까. 하지만 읽어보면 금새 웃음이 번진다. 그녀의 막강함을 반어적으로, 또는 우스꽝스럽게 과장해서 묘사한 내용들이기 때문이다.

▶론다 라우지의 강점 6가지 ①상상컨대 TV라이브에서 인간의 생명을 앗아갈 수 있다 ②고맙게도 사람으로서가 아닌 파이터로서만 마이크 타이슨에 비견된다 ③인간 신체의 206개 뼈를 부러뜨리는 최선의 방법을 알고 있다 ④가끔씩 상대방에게 2라운드를 허용한다. 이로써 PPV 시청자들은 돈 낸 가치를 누렸다고 느낀다 ⑤여성 MMA계의 주요관심사를 경쟁 밸런스 부족으로 몰고 왔다 ⑥젊은 여성들에게 언젠가는 정밀한 살인기계가 될 수 있다는 열망을 심어줬다

▶론다 라우지의 약점 6가지 ①맨발로 옥타곤에 들어서기 때문에 못이나 깨진 유리를 밟을까 예민해질 수 있다(그럴 일이 없다) ②UFC에서 싸운 경기시간이 5분에 미치지 못 한다(상대 선수들마다 워낙 빠른 시간에 제압해서) ③전매특허인 암바 기술도 사지가 없는 상대에게는 쓸모가 없다 ④두들겨 패고 잔인해지는 데 능숙하면서도 한방 갈기는 기술도 뛰어나다 ⑤영화 익스펜더블3에서 감동적이고 인간애적인 연기를 선보였으나, 감정적인 표현능력이 부족하다 ⑥강하게 탭을 치는 상대방 때문에 몸에 종종 상처를 입고 멍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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