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어머님은 내 며느리
사진: 어머님은 내 며느리
사진: 어머님은 내 며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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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리뷰스타=최진영기자] 추경숙이 박봉주를 위해 평강공주 노릇을 했다.8월 13일 방송된 SBS 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 39회에서는 양회장(권성덕 분)의 마음을 사는 추경숙(김혜리 분)과 박봉주(이한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양회장의 비서는 “알아보니 봉주가 막노동을 하고 있다. 매일 같이 하고 있다”라고 보고했다. 양회장은 “무슨 속셈이지? 돈이 없어서 그런 거 아닐까”라고 말했다.비서는 “상무이사 자리 줘라. 오죽하면 막노동을 하겠냐”라고 했다. 양회장은 “그 잔대가리가 험한 일을 다 하다니 신통하다”라며 박봉주에게 조금은 마음을 주는 모습이었다.

이런 변화는 추경숙 때문이었다. 추경숙은 봉주가 막노동으로 번 돈을 주자 “이거 할아버지 가져다드려라. 할아버지한테 용돈 드려본 적 있냐”라고 했다.봉주는 “우리 할아버지 재벌이다”라며 굳이 줄 필요 없단 표정이었다. 추경숙은 “이 돈 힘들게 번 거니 이런 돈을 가져다드리면 얼마나 좋아하시겠느냐. 이게 다 오빠 미래를 위한 일이다”라고 조언했다.봉주는 경숙이 시키는 대로 자신이 번 돈을 양회장에게 건넸다. 양회장은 “야. 내가 죽을 나이가 되었나보다. 이런 걸 다 받다니”라며 감탄하는 모습이었다.양회장은 “너 어디 아프냐”고 깜짤 놀랐다. 박봉주는 “실은 제 여자친구가 저더러 세상 너무 쉽게 사는 거 아니냐며 제발 피 땀 흘려 돈 좀 벌라고 했다. 안 그러면 안 만나 주겠다고 해서 며칠 해봤다. 일을 해보니 돈의 소중함을 알겠더라. 그 소중한 돈을 할아버지께 바친다”라며 생색냈다.이에 양회장은 “어떤 여자냐”고 물었다고 박봉주는 “이름은 추경숙이고 레스토랑 사장이고 같이 경영자 과정 대학원 다니고 있다. 무엇보다 성격이 좋다”고 자랑했다.양회장은 추경숙에게 딸이 하나 있다는 이야길 들었음에도 “그럼 어디 나한테 한 번 데려와 봐라”며 흡족한 표정을 지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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