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오는 11일 오후 고덕동성당에서 저소득 어르신 350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는 ‘시원한 여름나기 어르신 복달임 행사’<사진>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고덕2동의 평균 연령은 42.6세로 다른 자치구(39.6세)보다 3세 가량 많다. 강동구 18개 동 중에서도 평균 연령이 가장 높고 홀몸 어르신도 많이 거주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덕2동은 11일 낮 12시 고덕동성당에서 독거노인 등 저소득 어르신 350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는 복달임 행사를 연다. 복달임은 삼복더위를 이겨내고 원기를 회복하기 위해 보양식을 먹는 풍습으로, 고덕2동에서 5년째 계속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고덕2동 직능단체협의회가 주관하고 쓰레기 재활용 선별업체로 사회적기업인 ㈜신해자원이 후원한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고덕동성당은 식사 장소를 제공한다.

이재철 고덕2동장은 “지역 복지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위기가정, 취약계층 등 복지 소외계층에게 제공하는 ‘동 복지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이라면서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시원하는 여름을 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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