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이규한이 질투심에 타올랐다. 9일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 에서는 지난 방송에서 조립교 훈련에서 승리한 1소대 대원들이 포상 외출을 허락 받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화천 시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자유로운 세 시간이 허락되자 들뜬 기분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기다리던 버스가 만석이라 탑승할 수 없었고 길거리에서 45분을 기다려야만 했다. “이번에는 제발” 이라며 마음 모아 기도한 것이 통했는지 이번 버스는 좌석이 여유로워 시내로 출발할 수 있었다. 이들에게 이제 두 시간의 시간이 남은 상황. 화천 시내로 향하는 도중 이규한은 뒷자리에서 들려오는 알콩달콩한 소리에 뒤를 돌아보며 불만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맨 뒷자리에 앉은 줄리엔 강이 옆좌석의 여자 승객에게 말을 걸고 있었던 것.
“몇 살입니까?” 라고 자연스럽게 말을 걸며 자신들의 부대에 면회를 오거나 간식을 보내달라는 애교를 부리기도 하는 줄리엔 강의 모습에 이규한은 “줄리엔 강 이놈이...” 라며 질투심에 활활 타오르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규한은 “내가 일찍 탔어야 했다” 라며 여자 승객의 옆 좌석을 차지하지 못한 아쉬움에 대해 말하며 여자가 함께 있을 때는 주변 향기부터 달라진다며 열변을 토하는 모습이었다. 과거 한 대원의 ‘썸녀’ 에게서 온 편지에서도 “과일향이 난다” 라며 향기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던 이규한은 자신의 옆에 앉은 남자 승객에게 씁쓸한 표정으로 “제 몸에서 지금 군인 냄새 납니까?” 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두 시간의 자유시간을 꽉꽉 채워 즐기는 1소대의 모습이 이어졌다. idsoft3@reviewstar.net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