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분당판교=오은지 기자]카스퍼스키랩(지사장 이창훈)은 2분기 자사 '카스퍼스키 디도스(DDoS) 인텔리전스' 통계 조사의 봇넷 공격을 받은 국가 순위에서 한국이 3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2분기 공격을 받은 리소스가 있는 국가는 지난 1분기 76개국에서 79개국으로 증가했다. 전체 공격대상 중 72%는 10개 국가에 집중됐다. 한국은 캐나다를 밀어내고 3위에 올라 한국을 대상으로 한 봇넷 활동이 급격하게 는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과 중국이 각각 1,2위를 유지했다. 카스퍼스키랩측은 저렴한 호스팅 서비스를 사용하는 게 공격의 주요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DDoS 봇넷 공격에 사용된 기술은 라우터 및 DSL모뎀 등 네트워크 장치에 봇넷을 생성하는 사례가 많았다.예브게니 비고프스키(Evgeny Vigovsky) DDoS프로텍션팀장은 "사회공학적 기법, 인터넷 연결이 되는 새로운 장치의 등장, 소프트웨어의 취약점, 백신 사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부족과 같은 문제가 봇넷의 확산과 DDoS 공격의 증가로 이어졌다"며 "회사 위치, 크기나 활동 유형과 상관없이 모든 종류의 회사가 공격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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