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푸르른 날에’[헤럴드 리뷰스타=김선미 기자]영희가 애심에게 강한 태도로 일관했다.31일 방송된 KBS2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에서는 애심(윤해영)과 갈등을 벌이는 영희(송하윤)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영희는 은아(정이연)를 만나기 위해 진주화장품에 갔다가 회사 앞에서 농성을 벌이는 농민들을 만났다. 영희는 농민들을 만나 어찌된 일인지 물었고 농민들은 “진주화장품에서 폐수를 버리는 바람에 농사도 다 망치고 가축들도 다 죽어나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런데 영희가 농민들과 얘기하고 있는 이 때 마침 애심이 회사로 돌아왔고 이 모습을 보게 됐다. 이후 영희와 마주하게 된 애심은 “네가 시켰지? 시골 무지렁이들한테 우리 회사 앞에서 데모하라고 부추긴 게 너 아냐?”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래도 푸르른 날에’그러자 영희는 “네가 진작 알았으면 당연히 그랬겠죠. 그리고 말 조심해요. 당신 때문에 생활터전 잃고 고통 받고 계신 분들이니까”라며 지지 않고 대꾸했다. 그러자 애심은 “제대로 알기나 하고 까불어라. 우리 회사랑은 아무 상관도 없는 일이다”라고 발뺌했다.이에 영희는 “하긴, 뒤에서 수작부리는 게 당신 특기니까. 거짓말 하고 비열하고 추악한 짓 빼면 정애심이 아니지”라며 비아냥거렸고 애심은 “닥쳐. 이게 어디서 함부로 입을 놀려”라고 소리쳤다. 그러자 영희는 지지 않고 “당신이나 닥쳐요. 부사장님이 돌아오면 당신의 그 더럽고 추악한 짓도 다 끝이 나니까”라고 말한 뒤 유유히 자리를 떴다.이에 애심은 머리를 감싸 쥐며 괴로워했고 영희는 더 이상 애심에게 당하기만 하던 예전의 영희가 아니라는 걸 몸소 보여주고 있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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