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김윤선이 시모 고두심에 반발하고 나섰다.17일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별난 며느리'(이덕건, 박만영 연출/문선희, 유남경 극본) 1회에서 김세미(김윤서)가 시모 양춘자(고두심)의 구박에 못 이겨 다른 일자리를 찾았다.이날 김세미는 하루 종일 양춘자에게 구박을 받았다. 차를 내오면 제대로 내오지 못한다고, 음식을 만들면 제대로 못만든다고 혼나기 일쑤였다. 게다가 김세미를 향해 "다 큰 처녀가 애를 배고 들어와 우리 아들이 제대로 결혼을 못했다"느니 "얘만 아니었으면 은행장 딸을 며느리로 들였다"느니 비교를 하기 시작했다.김세미는 조근조근 시모 양춘자에게 반격했지만 속이 부글부글 끓는건 참지 못했다. 그는 남편 차동석(곽희성)에게 달려나가 "언제까지 이 집에서 살 거냐. 그때 1년만 참으라고 하지 않았느냐. 지금 3년째다"라고 소리쳤다. 차동석은 괜히 "우리 엄마가 또 괴롭혀? 엄마, 이 여자는 내 여자라고 했지"라고 큰 소리를 치기 시작했다.김세미는 그 모습이 더 열불난다는 듯 기막혀 했다. 게다가 촬영하러 온 오인영(다솜) 앞에서도 자신을 무시하자 세미는 폭발했다.

그녀는 자신이 일하던 학원 강사 자리 제의를 받자 냉큼 받아들었다. 그녀는 차동석에게 "당신만 믿고 있다가 이 집에서 분가 못한다"고 소리쳤다. 김세미는 콩이 가득 든 병을 들고 시모 양춘자를 찾아갔다. 그녀는 "이건 내가 어머니가 미울 때마다 하나씩 넣었던 콩이다. 나 이제부터 어머니 말씀 안 들을거다. 제가 미울때마다 이 콩 하나를 꺼내시면 된다. 이 콩이 다 꺼내지면 그땐 다시 말 듣겠다"고 선언했다.김세미는 학원 강사 일을 시작하겠다고 나섰고 양춘자는 "어디 출근을 한다는 소리냐"고 기막혀 했다. 차동석이 말리고 나서자 양춘자와 김세미는 더 기싸움을 벌이며 누굴 택할지 정하라고 맞섰다.차동석이 김세미를 구석으로 밀치며 "네가 한 번만 참으라"고 사정해서 양춘자는 웃고 김세미는 울상을 지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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