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최원영은 서인국과 박보검 형제의 화해를 눈여겨봤다.28일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너를 기억해'(노상훈, 김진원 연출/권기영 극본) 12회에서 이준호(최원영)가 이현(서인국)과 정선호(박보검) 사이를 마뜩치 않아했다.이날 이준호는 정선호가 형 이현에게 존재를 드러낸 후 그와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이준호는 "넌 사실 화해를 하고 싶은거지? 난 너희둘이 다시 만나는걸 걱정했었어"라고 말을 꺼냈다. 정선호는 "반대했었죠, 정확히"라고 정정했다. 이에 이준호는 "그런데 이왕 이렇게 된 거 형제간에 화해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그때 전화벨이 울렸고 이준호(최원영)가 전화를 받았다. 그는 젠틀하게 전화를 끊었고 정선호(박보검)는 "사건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준호는 그저 웃을 뿐이었다. 이준호가 출동한 곳은 이현(서인국)에게 협박편지를 보낸 사람이 저지른 살인 현장이었다.이후 이준호는 이중민(전광렬)의 일기를 살펴보고 있었다. 그 일기에는 이중민이 무리한 검거로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한 사건이 스크랩되어 있었다.이준호와 정선호는 만나서 이번 협박편지에 대한 사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준호는 "이중민 교수가 검거 당시 애인이랑 도주 당시 사고를 당해 죽었어. 형이란 사람이 복수하겠다고 나섰다가 사망했고. 그래서 이현한테 이런 협박메세지를 보낸거고"라고 설명했다. 정선호는 "형을 죽이겠다? 그래서 그랬구나"라고 대답했다.앞서 이현이 정선호에게 복수 대상이 되지 않은 것을 안심하며 이런 말을 했었던 것. 정선호는 그 말을 떠올리며 피식 웃었고 이준호는 그 모습을 아니꼽게 바라봤다.

이준호는 "나라면 이현을 직접 죽이지는 않을 거 같아"라고 말을 꺼냈고 정선호는 "고작 형 죽이겠다고 이렇게 복잡한 살해 방식을 쓰진 않았을 거 같다. 그렇다면 복수의 대상이 아니라 그 사람의 소중한 사람을 죽이겠죠"라고 추측했다. 이준호는 "그래. 살아서 소중한 상대가 잔혹하게 죽는걸 봐야 그 당사자가 더 괴로울테니. 애인이 당했던 방식과 똑같이"라고 설명했다.정선호는 "차지안 씨가 제일 가능성이 높겠군요"라고 말했고 이준호는 무심한 듯 "너 일수도 있어"라고 설명했다. 정선호는 "내가 이중민의 아들인걸 모르지 않겠나"라고 물었고 이준호는 "범죄자들이 그렇게 정보가 없진 않다"고 흘려 말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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