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성고은 기자] 이연희가 조선과 서강준을 바꾸었다. 8월 1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연출 김상호, 최정규|극본 김이영)'에서는 정명 공주(이연희 분)가 자신의 부군인 홍주원(서강준 분)을 살리기 위해 이괄에게 교지를 내려주겠다는 약속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괄은 결국 인조(김재원 분)가 떠난 도성을 차지하고, 이후 주원과 정명의 측근들을 모두 잡아 들인다. 이후 이괄은 주원의 목숨을 쥐고 정명에게 당장 교지를 내리지 않는다면 주원을 죽이겠다는 협박을 한다. 정명은 반란군의 반을 다시 국경으로 보낸다면 그렇게 하겠다고 말하지만, 이괄은 30분을 주며 당장 주원을 죽이겠다고 말한다. 이에 정명은 오열하며 "결국 백성을 위한 권력은 없는 것이로군"이라고 통한 한다.
지금 이괄이 자신의 군대를 국경으로 보내지 않는다면 후금이 처들어오는 것은 불보듯 뻔한 일이었기 때문. 그러나 이괄은 자신이 지금 손에 쥔 권력만을 위하려하고, 정명은 "결국 당신같은 자들에게 기대를 해선 안된다"며 한을 품는다. 정명은 "당신같은 자들과 싸워야 한다"며 "내 원하는 것을 해 줄테니 멈춰라"라며 더러운 거사를 위한 모든 것을 다 해주겠다고 말한다. 정명의 분에 어린 말에 결국 이괄은 주원을 풀어 주었다. 주원은 자신을 척결장에서 풀어주자 오히려 난동을 피웠다. 자신을 베라고. 차라리 자신을 죽이라고 소리를 치는 주원. 이때 정명은 주원의 앞에 나서며 주원을 애타게 부르고, 주원은 정명의 결정에 한숨을 쉰다. 정명은 "결국 이리 될걸 알지 않았냐"며 "궐을 버린 자들 처럼, 다시 이 궐을 차지한 자들도 다를 것이 없을거란 사실을"이라며 참담해 했다. 한편, 정명은 주원의 두 눈을 바라보며 이괄과 싸우는 군대 앞에 주원이 앞으로 나서 달라는 간결한 부탁을 하고, 주원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기꺼이 자신의 목숨을 내 놓겠다고 밝혔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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