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첫 적조 피해사례가 접수됐다.
해양수산부는 17일 경남 거제 남부면 해상에 첫 적조피해가 접수돼 국립수산과학원과 해당 지자체가 현장 조사를 진행 중 이라고 밝혔다.
폭염으로 적조 경보가 지난 13일 전남 고흥군부터 경남 거제시 해역까지 확대된 상황이다. 적조주의보는 경북 포항시, 전남 고흥군부터 완도군까지 각각 발령됐다. 또 적조생물 출현주의보는 경북 포항시부터 영덕군까지 발령됐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다음달 중순까지 적조 생물이 번석하기 좋은 수온이 유지돼 높은 밀도의 적조가 강원도 남부 해역까지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해수부는 1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10일간 ‘제2차 민관 합동 적조 집중 방제기간’으로 설정, 방제작업을 실시할 방침이다. 앞서 해수부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1차로 선박 1097척과 인력 4731명, 황토 5762t 등을투입하는 방제작업을 실시한 바 있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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