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1박2일’의 ‘돈가스 미션’에 대해 일부 시청자가 불만을 제기하자 제작진이 해명에 나섰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는 더위를 피해 아름다운 서울의 야경을 찾아 떠나는 열대야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차태현은 서울의 야경 명소에서 카메라 획득을 위한 미션 수행을 진행하기 위해 남산의 돈가스 집을 찾았다.
그가 받은 미션은 제한 시간내에 시민의 돈가스를 대신 썰어주는 것이었다. 그러나 30초라는 짧은 시간동안 돈가스를 15조각으로 잘라야 하는 미션때문에 그릇에 담긴 돈가스는 점점 처참하게 잘려나갔다.
갈기갈기 사방으로 찢겨버린 돈가스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눈빛이 좋진 않았다.
또한 차태현은 연이어 미션에 실패하면서 여러명의 돈가스를 잘라야만 했다.
이에 방송후 일부 시청자들은 “내 돈가스 저렇게 난도질하면 기분 좋겠어요? 아무리 미션이라지만 보기 불편했네요“, ”미션도 좋지만 시민들 반응도 봐가면서 해야.. “, “저 난도질 한거 먹으라고 하면 나라도 기분 안 좋을듯 ”, “먹는걸로 장난치는 기분. 불편했습니다”등의 반응을 보이며해당 미션을 지적했다.
시청자들의 불만이 이어지자 ‘1박2일’ 연출자 유호진PD는 17일 스타뉴스를 통해 “돈가스 미션은 사전에 시민들의 동의를 구한 뒤 촬영했다“라고 해명했다.
유PD는 “미션에 사용한 돈가스 대신 새로 드시라고 해당 테이블 옆에 새 돈가스도 준비해드렸다”라며 “방송 화면에서는 재밌게 보이기 위해 일부러 아이들이 얄미워하는 표정을 넣거나 그런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차태현씨가 미션을 수행하면서 궁지에 몰린 부분을 부각시키려고 했는데 일부 불편한 시청자들이 계셨다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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