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시티=김연아 기자]지난 25일 나눔로또 추첨결과 로또660회 당첨번호는 '4, 9, 23, 33, 39, 44, 보너스 14’이며 1등 당첨자는 총 10명으로 14억 2127만 2575원을 받게 된다. 한편, 지난 로또 659회 1등 당첨자가 당첨금을 두 배로 받아가는 일이 생겨 화제다. 행운의 주인공은 50대 남성 신철호(가명)씨로 1등 당첨금 13억원의 두 배인 26억원에 당첨됐다. 신씨가 로또 1등 당첨금을 두 배로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같은 로또 번호로 2장을 구매했기 때문이다. 그의 기상천외한 당첨사실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그도 그럴 것이 확률적으로 다양한 번호로 여러 장을 구매하는 것이 상식인데 같은 번호로 2장을 구매했으니 말이다. 그 동안 한 판매점에서 다수의 1등 당첨자가 나온 적은 있으나, 실제로 1명이 당첨된 것이 확인 된 사례는 없었다. 로또 당첨용지까지 공개된 확실한 1등 당첨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모 로또 포털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신씨의 당첨영수증을 살펴보면 로또 659회 1등 당첨번호인 ‘7, 18, 19, 27, 29, 42’번이 뚜렷하게 찍힌 용지를 발행시간 3분 차이로 2장 구매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신씨는 “로또 정보업체를 통해 당첨예상번호를 제공받아 로또를 수동구매 했고 만약 당첨이 되면당첨금이 두 배가 되기 때문에 두 장씩 구매 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나에게 이런 행운이 올지 몰랐다. 과거 3등 당첨번호를 받고도 못 산 적이 있어 이번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사야겠다는 생각으로 2장을 도전해봤는데 정말 꿈이 이루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의 당첨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로또 1등 당첨기운을 받자’며 댓글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아이디 rnalgh9781님은 ‘부러우면서도 꼭 제가 당첨된 듯 기분이 좋네요. 좋은 일에 뜻 깊게 쓰시고 기운 받아 다음주에는 1등의 행운이 제게로 왔으면 좋겠네요~!!! 축하드려요’ 아이디 내꺼다 일등은 님은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저도 대박 한번 맞고 싶네요 ㅜㅜ 그래도 다시 한번 님의 기 팍팍 받고 갑니다!! 저도 꼭 후기 쓰려 옵니다~^^’라고 축하메시지를 남겼다. 신씨의 당첨사연이 공개된 해당 로또 포털사이트는 올해에만 659회 26억, 650회 28억, 646회 22억, 644회 18억, 642회 12억, 638회 28억, 635회 18억, 633회 12억 총 8명의 1등 당첨자를 배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39명의 1등 당첨자를 배출했다. 이는 국내 로또 정보업체 1등 최다배출 기록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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