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카드소비자들은 제휴 신용카드로 적립한 항공마일리지로 ‘보너스항공권(마일리지항공권)’ 구입을 가장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카드 포털사이트 카드고릴라(www.card-gorilla.com)가 지난 2주간 자사 웹사이트 방문자 1122명을 대상으로 신용카드로 적립한 항공마일리지를 사용하고 싶은 곳에 대한 설문을 실시한 결과, ‘보너스항공권 이용(제휴항공사 포함)’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 48.1%를 차지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제휴 신용카드 이용을 통해 적립한 마일리지는 항공편 이용을 통해 쌓는 마일리지와 동일하게 일정 마일리지를 공제하는 방식으로 보너스항공권을 이용할 수 있다.
보너스항공권 이용에 이어 마일리지를 이용해 좌석 등급을 높일 수 있는 ‘좌석승급(25.1%)’과 ‘공항라운지 이용(10.7%)’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라 비교적 높은 인기를 얻고 있었다.
이에 비해 ‘호텔ㆍ렌터카ㆍ리무진 등 여행관련 제휴상품 이용(7.5%)’, ‘영화ㆍ쇼핑몰ㆍ외식ㆍ면세점 등 제휴처에서 사용(5.4%)’은 낮은 선호도를 보였다. 이는 항공부가서비스나 제휴처 등 마일리지 사용처에 대한 안내가 미흡한 것도 한 원인으로 분석됐다.
카드 고릴라 관계자는 “항공마일리지는 쌓는 것만큼이나 잘 쓰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무턱대고 적립만 할 것이 아니라 마일리지 사용처를 미리 확인해 유효기간이 지나기 전에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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