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성고은 기자] 윤계상이 판도를 바꾸었다. 7월 24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라스트(LAST, 연출 조남국|극본 한지훈)'에서는 펀드매니저로 일하던 태호(윤계상 분)이 350억을 잃고 잠적 생활을 하다 노숙 생활을 시작하지만, 노숙자들의 정치와 규율을 뒤엎는 모습이 그려졌다.태호(윤계상 분)은 구르고 굴러 서울역에서 노숙 생활을 하기 시작하고, 그곳에서 서울역 실세로 군림중인 뱀눈(조재윤 분)과 만난다. 뱀눈은 권력을 쥐고 자신에게 대드는 태호를 밟고, 태호는 이에 결국 무료 급식을 얻어 먹지도 못하고 1주일이 넘게 굶게 된다. 태호는 노숙을 하며 매니저 차해진(공형진 분), 해커 공영칠(안세하 분), 회장인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조회장(정종준 분)을 만나고 그들과 같이 되지 않고 자존심을 지키려 한다.
따듯한 밥 한그릇에 비굴해 지고 싶은 태호. 그러나 태호는 자신의 자존심을 지키며 무료급식소를 나온다. 태호는 역에 떨어진 핫도그를 주워 먹으려다 뒤에 있는 돈 5천원을 보게 되고, 미친 듯이 달려가 돈을 줍는다. 그러나 그때 뱀이 다가와 돈을 빼앗아가고, 대드는 태호에게 분위기 파악을 하라며 "서울역에 구르는 건 똥도 내꺼야"라며 떨어진 핫도그를 발로 이기며 "이거나 처먹어. 거지가 맛으로 먹니? 살려고 먹지"라며 무시하고 지나간다. 이에 머리끝까지 화가 치민 태호. 태호는 "야, 그거 내 돈이야"라며 뱀눈에게 가격을 하고, 지갑에 가득한 천 원 중에서 자신이 주웠던 돈 5천원을 꺼낸 후 뱀눈에게 던진다.한편, 해진은 이를 지켜보고 있고 그렇게 판도를 바꾸며 자신의 영역을 만들어가는 태호를 매니저의 눈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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