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승민 객원리포터]치료감호 수감 중 대전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다가 감시소홀을 틈타 도주한 특수강간범 김선용(33)이 인근 아파트 헌옷수거함에서 주운 평상복으로 갈아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대전경찰 페이스북에는 ‘도주 피의자 김선용 환복 CCTV 사진’라는 제목으로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이 게시됐다.

사진속 인물은 지난 9일 2시 17분께 대전의 한 병원 7층에서 입원 치료 중 치료감호소 직원을 따돌리고 달아난 김선용이다.

김선용의 행적은 같은 날 10여 분 뒤 인근 아파트에서 발견됐다.

대전경찰 페이스북에 따르면 아파트에서 헌옷수거함에서 옷을 꺼내 갈아입고 아파트를 빠져나왔다. 그리고 그가 착용한 것으로 보이는 UST가 적혀 있는 반소매 흰색티셔츠와 어두운색 계열의 바지, 삼선슬리퍼를 공개했다.

애초 환자복 입은 김의 모습을 중심으로 행방을 쫓던 경찰은 바뀐 그의 인상착의를 토대로 주변 CCTV를 확인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경찰은 “도주피의자 김선용을 전력을 다해 쫓고 있다”라며 “(김선용이) 검거될 때까지 많은 관심 부탁한다”라고 시민의 적극적인 신고를 독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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