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노윤정 기자] ‘그래도 푸르른 날에’ 정이연이 박현숙에게 자신이 친딸임을 고백했다.7일 방송된 KBS 2TV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연출 어수선/극본 김지수, 박철) 114회에서 장은아(정이연 분)는 최명주(박현숙 분)에게 자신이 그의 친딸이라는 사실을 털어놨다.장은아는 서인호(이해우 분)가 이영희(송하윤 분)의 사무실에서 함께 밥을 먹고 있는 모습을 보고 화를 참지 못했다. 은아는 영희에게 “여기가 식당인줄 알아?”라며 쏘아붙였고, 인호에게 “오빠는 여기 왜 온 건데?”라고 원망했다.이에 최명주는 장은아의 무례한 태도를 지적하며 “제 어미를 똑 닮아서 안하무인에 예의라고는 모르는 애를 상대해서 뭐 하겠니”라고 독설했다.
최명주가 자신의 생모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장은아는 그 말에 입술을 깨물었고, 돌아가려는 최명주에게 할 말이 있다며 붙잡았다. 하지만 차마 입이 떨어지지 않아 아무 말도 하지 못하는 은아. 그 모습에 최명주는 “밉다 밉다 하니까 미운 짓만 골라서 한다”며 돌아섰고, 장은아는 “그게 딸한테 할 소리예요?”라며 억눌러왔던 감정을 터트렸다.그동안 밝히지 못하고 있었던 사실을 털어놓은 은아. 그는 “난 정애심 딸이 아니다. 당신 딸이다. 난 엄마 딸이라고요”라고 진실을 고백했고, 최명주는 원수처럼 여기는 정덕희(본명 정애심/윤해영 분)의 손에 자신의 딸이 자랐다는 사실을 알고는 경악했다.한편 ‘그래도 푸르른 날에’는 1970년대 격동의 시기를 배경으로 한 여인의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로, 평일 오전 9시에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