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남편 임우재/ 사진:MBC
이부진 남편 임우재/ 사진:MBC

[헤럴드 리뷰스타=김수형 기자] 임우재 삼성전기 경영기획실장(부사장)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이혼요구를 거부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이목을 끌고 있다.지난6일 임우재 부사장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수원지법 경기도 성남지원에서 진행된 가사조사 기일에 참석, 4시간 가량 조사를 받았다. 임부사장은 면접 조사를 마치고 나와 이혼소송에 관한 입장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대해 “가정을 지키고 싶다”고 이혼 의사가 없다며 이혼 거부 의사를 간단히 밝힌 후 차량에 탑승해 법원을 떠났다. 이부진 사장이 제기한 이혼소송에 대해 동의가 어렵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것. 임우재 부사장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동인의 조대진 변호사는 “면접에 배석하지 않아 어떤 질문과 답변이 오갔는지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면서도 “기존 입장에 대해서 큰 변화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해 더 자세히 알수 없는 입장임을 밝혔다. 이부진 사장과 임우재 부사장은 그동안 초등학생 아들의 친권과 양육권을 놓고 입장차가 컸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임우재 부사장은 친권과 양육권 모두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한편, 이부진 사장은 지난해 10월 임우재 부사장을 상대로 이혼조정 신청을 제기했다. 이혼조정은 협의이혼과 달리 당사자들이 직접 출석할 필요가 없을뿐만 아니라 별도의 이혼 숙려 기간이 없고 친권자 지정까지 함께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두 사람은 합의에 이르지 못해 지난 2월 소송에 돌입했다.이부진 사장과 임우재 부사장은 2012년경부터 본격적인 별거 상태에 돌입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자녀는 이부진 사장이 키웠다. 양측 변호인 등 소송 관계자에 따르면 양측의 접촉이 줄며 임우재 부사장이 자녀를 본 횟수도 점차 감소했던 것으로 전해졌다.이부진 사장은 이 사장은 지난해 10월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남편 임 부사장을 상대로 이혼 및 친권자 지정 소송을 제기했고, 결국 두 사람은 결혼생활 15년만에 파경을 맞았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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