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백진희 기자]농약 사이다 용의자 체포 가운데 농약 사이다 용의자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지난 14일 발생한 경북 상주 마을회관 '농약 사이다' 사건과 관련, 용의자가 혐의를 전면 부인해 수사가 난한을 겪고 있다.18일 경북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7일 이 사건 유력 용의자로 숨진 라씨와 같은 마을에 사는 80대 할머니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상주경찰서는 18일 오전부터 용의자인 같은 마을에 사는 A씨를 상대로 혐의 내용을 확인하는 등 수사를 벌여왔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농약 사이다 용의자 A씨 집 주변에서 발견된 뚜껑이 없는 자양강장제 병을 유력한 증거로 보고 있다. 감식 결과 병 속에는 피해 할머니들이 마신 사이다에 든 살충제와 같은 성분의 살충제가 담긴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대해 경찰은 농약 사이다와 같은 성분이 든 드링크제 병이 A씨 집 후미진 곳에서 발견된 점과 할머니 집에 보관하던 다른 드링크제 병의 유효기간이 같은 점 등을 유력한 증거로 보고 이를 집중 수사하고 힜다. 경찰은 농약 사의다 용의자 A씨가 현재까지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A씨는 이틀에 걸친 경찰들의 설득에고 불구하고 거짓말탐지기를 사용하자는 요청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해당 할머니가 유력한 용의자일 뿐, 아직 정황 및 증거가 부족하다며 수사 과정의 언론 보도 대해 신중을 요청하기도 했다.한편, 지난 14일 오후 상주시 공성면 금계1리 마을회관에서 60∼80대 주민 6명이 살충제가 든 사이다를 나눠 마신 뒤 정모(86·여)씨와 라모(89·여)씨 등 2명이 숨졌고 3명이 위중한 상태로 알려졌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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