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박문선 기자] '너사시' 이진욱이 다시 하지원에게 다가갔다.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너사시(너를 사랑한 시간)'에서는 11화 '서후와 한 여자가 다정한 포즈로 함께 있는 모습을...'이 방송됐다.원(이진욱)은 하나(하지원)가 선을 긋자 도대체 그녀가 왜 그러는지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 그래서 아침 브리핑 시간에도 집중을 못하고 계속 멍하니 서 있었다. 그러다 창수에게 집들이 초대 문자를 받게 됐다. 그 시각, 하나(하지원)도 회사에 있었다. 그녀는 다른 직원들이 차서후(윤균상)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을 엿듣게 됐다. 그녀는 "차서후, 외국 생활하면서 스폰서랑 스캔들 은근히 있었다는데... 그 민 대표라는 사람 포스 봤어? 장난 아니더라. 그 분 오 팀장님이랑 사귀는 분 아니에요?"라는 말을 들었다.자리에 돌아와서도 하나는 "차서후, 외국 생활하면서 스폰서랑 스캔들 은근히 있었다는데..."라는 말만 계속 떠올렸다. 그 말을 떠올리려고 하지 않아도 하나의 머릿 속에서는 그 말이 계속 맴돌았다.
하나는 너무 마음이 쓰여 서후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부재중이었다. 그때 창수에게 집들이 문자가 왔다. 하나는 안 오면 전화번호를 삭제한다는 애교섞인 문자를 받고 살며시 미소를 지었다.한편 창수네 집 앞에서 마주친 하나와 원은 서로를 바라보며 어색하게 웃었다. 둘은 똑같이 화장지를 집들이 선물로 가지고 왔고 심지어 브랜드명까지 똑같았다. 집들이를 하면서 웃고 떠들다가 친구들은 추억 이야기를 꺼내며 신나했다.집으로 돌아가는 길, 원은 "오하나, 우리 정말 엄청난 사이같지 않냐. 그 긴 시간동안 우리가 서로에 대해 모르는 게 뭐야"라며 웃었다. 하나도 "다 알지. 같이 보고. 그 시간들을 다 기억하지"라고 말했다.원은 “그러니까 오하나. 아무 것도 말 못 할 사이라는둥, 딱 그럴 사이라는둥 이딴 말 한 번 더 해라. 친구도 못되는 우리가 되지 말자 돌아가자. 재밌고 즐겁게 놀던 자리로”라고 말했다. 하나는 그의 이름을 부르며 다시 그 자리로 돌아가겠단 말을 웃음으로 답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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