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이진아 기자] '복면검사' 주상욱과 김선아가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였다.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극본 최진원, 연출 전산 김용수)15화에서는 하대철(주상욱)과 유민희(김선아)가 서로 도와 강현웅(엄기준)의 유죄를 입증하는 장면이 그려졌다.이날 하대철은 재판에 직접 증인으로 참석해 모든 사실을 털어놨고, 유민희 역시 그를 도와 증거를 보태 강현웅의 살인죄를 입증했다.이후 둘은 유민희의 집에서 기쁨의 술자리를 가졌고, 유민희와 술잔을 기울이던 하대철은 "왜 이렇게 기분이 안 좋냐"라며 씁쓸해 했다. 강현웅은 자신의 아버지를 죽음으로 몰고간 범인이면서 동시에 자신과 피를 나눈 동생이었기 때문.이에 유민희는 "원래 우리 일이 그렇잖아. 좋은 기분과 안 좋은 기분이 뒤섞이고"라며 그를 위로했다. 이에 하대철이 웃으며 "맞다, 지금 기분이 그렇다"라며 "나 그래도 네가 있어서 위로가 된다. 나 요즘 들어서 너에 대한 의존도가 더 높아진 것 같다"라고 유민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유민희는 그의 애교에도 넘어가지 않고 "네가 나말고 친구가 없어서 그래"라며 퉁명스럽게 대답했다.그의 단호함에 조금 실망한 하대철은 "너 복면이 좋아, 내가 좋아?"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고, 유민희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복면"이라고 답했다. 이에 하대철이 "지난번에 나랑 키스하고서 가만 있더만"이라고 과거 일을 들먹였고, 유민희는 부끄러워하며 "그건 복면이라고 생각했으니까"라며 어설픈 변명을 시작했다.그 모습을 본 하대철은 귀엽다는듯 "나 복면 아니라면서?"라고 짖궂은 질문을 던졌고, 유민희는 자신의 마음을 가다듬으며 "혹시라도 너 내가 널 좋아하길 바란다면 복면인 거 밝혀"라며 진심어린 조언을 했다.하지만 하대철은 "뭐 아무튼 네가 누굴 좋아하든, 내 입술에는 아직 너의 DNA가 남아있다"라며 딴청을 피워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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