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최초 환자 발생지인 경기도 평택시가 ‘좀비도시’에서 벗어났다.

평택시는 9일 지역 내 메르스 마지막 격리자가 해제됐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0일 메르스 1번 환자가 발생한지 50여일 만이다.

평택 내 메르스 확진자는 총 30명. 지난 3일 178번 환자 퇴원으로 모두 완치됐거나 사망했다. 지역 내 메르스 사망자는 3번환자 등 총 4명이다.

앞서 24일 코호트 격리중이던 평택굿모닝병원 9층 병동에 대한 제재가 풀렸고, 메르스 진원지인 평택성모병원 또한 지난 13일자로 격리해제됐다. 해당 병원은 훈증소독 등을 거쳐 지난 6일 재개원했다.

평택시 메르스비상대책단 관계자는 “현재 메르스 능동감시자 3명이 남아있고 이들 모두 의심증상은 없다”며 “이들은 15~17일 감시대상에서 해제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