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정희 기자]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동해휴게소(동해방향)는 폐도로를 활용, 야생초와 수목이 어우러진 습지공원을 조성, 자연학습장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동해고속도로 마지막에 자리잡고 있는 동해휴게소는 우리나라에서 일출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손꼽혀, 여행 중에 일부러 찾아오는 방문객들이 많을 정도로 유명하다. 동해휴게소는 주차장 인근 폐도로를 활용해 나무토막 등을 바닥에 흩어 쌓아놓아 각종 곤충들이 서식할 수 있는 다공질 녹화공원을 조성했다. 이곳에는 털부처꽃, 노루오줌, 관중, 수호초, 옥잠화, 질경이 택사, 수수꽃다리 등 수십종의 야생초와 함께 찔레, 연산홍, 돌단풍, 자작나무 등 수목들이 어우러져 여행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정진기 휴게소장은 “앞으로 공원에 고객들이 산책하며 야생화와 더욱 친숙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오솔길을 만들고 연인들이 사랑의 밀어를 속삭이며 미래를 약속하는 사랑의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고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