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새누리당이 보육교사 자격시험제도 도입을 검토하기로 했다. 아동학대 근절 방안으로 보육교사에 자격시험을 부여해 질을 높이고 보육교사에게도 자긍심을 주겠다는 취지다.

새누리당과 정부는 7일 오전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열고 보육교사 양성체계 개편안을 논의했다. 안홍준 새누리당 아동학대근절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보육교사도 이젠 자격시험을 시행해서 국가가 인정하는 자격증을 부여해야 한다”며 자격증을 부여하면 그에 따른 자긍심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자격시험제 도입 취지를 밝혔다.

사이버교육 중심으로 이뤄지는 보육교사 양성 시스템도 언급했다. 안 위원장은 “처음 계획한 건 보육교사 취득 사이버 교육을 폐지하는 방안까지 목표로 삼았지만 1년에 현재 보육교사의 58%가 사이버교육을 통해 양성되고 있다”며 현실적인 어려움을 언급했다.

김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