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스포츠=박성진 무술 전문기자] 세계태권도연맹 기술위원장에 정국현 한국체육대학교 교수가 임명됐다.
정국현 교수는 세계태권도선수권 4연패를 기록한 정통 태권도 경기인 출신이다. 정국현 신임 WTF 기술위원장은 모교인 한국체대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면서 WTF 집행위원도 함께 맡고 있다.
이번 정국현 교수의 기술위원장 인선은 지난 첼랴빈스크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현장에서 태권도 경기가 기술적으로 퇴보하고, 대중적인 재미를 끄는데에도 실패했다는 평가를 얻는 것을 지켜본 조정원 총재가 이러한 상황을 타개할 인물로 선택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조정원 총재는 이날 전자호구특별위원장으로 최창신 상임고문을 임명했다.
최창신 상임고문은 문화체육관광부 차관보, 월드컵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한 정통 관료 출신의 스포츠 행정 전문가다. 이에 더해 최창신 위원장은 정통 태권도 경기인 출신이라는 점에서 현재 태권도 변화의 중심에 있는 전자호구 문제에 대한 올바른 해법을 내놓을 인물로 기대되고 있다.
조정원 총재는 이외에도 신임 교육위원장에는 송종국 경희대 태권도학과 교수를, WTF재무특보에 오세백 전 외환은행 지점장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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