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직장인 10명 가운데 8명은 휴대전화 요금이 비싸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최근 직장인 724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요금에 대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5.6%가 ‘비싼 편’이라고 답했다고 30일 밝혔다.
휴대전화 요금이 ‘합리적인 편’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10.9%, ‘저렴한 편’이라는 응답자는 3.5%였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직장인들의 한 달 평균 휴대전화 요금은 6만6629원이었다.
항목별로는 ‘기본료’가 평균 4만4682원, ‘단말기 할부금’이 평균 1만9930원이었다. ‘소약결제, 부가서비스 요금’도 9924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전체 응답자 가운데 절반가량인 49.9%는 정부가 시행 중인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에 대해 ‘사용자에게 부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고 답했다. ‘이전과 다른 효과가 없었다’는 응답이 24%, ‘모르겠다’는 응답도 14.5%였다. ‘사용자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는 응답은 11.6%에 그쳤다.
반면 정치권과 시민단체에 의해 추진 논의 됐던 ‘이동통신 기본요금 폐지’에 대해서는 70%의 응답자가 ‘찬성한다’고 답했다. 그 뒤를 ‘모르겠다(19.2%)’, ‘반대한다(10.8%)’가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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