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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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하지혜 기자] 정창욱이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간식으로 눈길을 끌었다.11일 오후 방송된 KBS2 ‘인간의 조건-도시농부’에서는 윤종신, 조정치, 정창욱, 정태호, 박성광이 출장으로 인해 빠진 최현석 없이 도심 속 건물 옥상에서 자연을 키우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인간의 조건’ 멤버들은 이주일 만에 옥상 텃밭을 찾아 채소들과의 재회에 기뻐하려 했으나 그럴 수가 없었다. 그간 병충해를 입은 채소들이 이파리에 온통 구멍이 뚫리며 피해가 막대했던 것.이에 멤버들은 벌레들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반나절을 꼬박 각자 자신이 맡은 밭에서 벌레를 잡느라 시간을 보내야만 했다.벌레를 잡아 삽으로나 돌로 찍어 눌러 죽이는 다소 잔혹한 방법을 쓰는 정창욱부터 죽이는 대신 패트병에 벌레를 보아 죽이는 걸 미루는 조정치와 윤종신까지. 각자 자신의 밭에서 벌레를 잡는 방법은 다양했다.정창욱은 텃밭을 날아다니는 흰 나비가 밭에 알을 낳으면 그 알들이 부화해 벌레가 되어 밭을 망치는 주범이라는 것을 듣자, 나비를 쫓아다니며 삽을 휘두르는 과격한 방법을 사용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렇게 다양한 방법으로 벌레를 잡는 방법을 보여주며 힘을 빼던 정창욱은 문득 배가 고픈지 옥상에 마련된 주방으로 향했다. 이때 밭에서 고추 몇 개를 따서 가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방금 딴 고추를 고추장 통에 넣었다 뺀 후 그걸 그대로 참깨 통에 푹 넣었다가 빼는 걸로 간식을 완성했다.고추장을 듬뿍 바른 고추에 참깨를 덧입혀 쉽게 고추 참깨 범벅 간식을 만든 것. 레시피랄 것도 없이 아주 간단한 방법이었지만, 이 맛을 본 조정치는 역시 “맛 깡패”라 칭찬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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