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메리츠자산운용이 이달 1일에 선보인 메리츠코리아스몰캡펀드가 중소형주펀드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메리츠코리아스몰캡펀드는 지난 25일까지 2248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이 가운데 기관 자금은 650억원 가량으로 단기간 개인투자자들의 선택이 주를 이뤘다. 같은 기간 수익률은 7%가량으로 투자자를 만족시키고 있다. 같은 기간 중소형주식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2.66%다.

이 펀드는 메리츠자산운용의 대표펀드인 메리츠코리아펀드의 뒤를 잇는 중소형주 펀드다. 메리츠코리아펀드는 2013년 7월 설정된 뒤 9400억원 규모로 급격히 성장했다. 연초 이후 수익률이 30%를 넘을 정도로 대표적인 주식형펀드로 자리매김했다.

메리츠자산운용은 메리츠코리아펀드로는 시가총액이 작은 종목을 편입하는데 한계가 있어 중소형주 편입비율이 70%에 달하는 메리츠코리아스몰캡펀드를 내놓았다. 메리츠코리아펀드를 통해 얻은 투자자들의 신뢰에 공모형으로 내놓기 전 사모형태로 운용하면서 두 달여만에 수익률 10%를 내놓은 저력이 합쳐지면서 단숨에 대표적인 중소형주 펀드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 펀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저평가된 기업가치를 평가해 편입을 결정하는 만큼 펀드 투자 역시 장기투자에 적합하다. 90일 이내 환매시 수익의 70%를 환매수수료로 부과한다. 90일 이상 180일 미만에 환매를 하면 이익금의 50%를, 180일 이상 1년 미만 환매시엔 이익금의 30%를 수수료로 부과한다.


kw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