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민어 요리가 소개됐다. 8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 에서는 여름 보양식 편이 전파를 탔다. 대표 보양식에 대한 속설이나 전문적인 토크들이 주를 이뤘다. 남자들의 대표적 보양식인 장어에 대한 여러 에피소드가 이어진 가운데 진짜 미식가들의 보양식이라는 민어 요리 소개가 눈길을 끌었다. 민어 요리 중 민어탕은 예로부터 ‘서울 부자’ 들만 먹는다는 말이 있을 만큼 고급 요리로 알려져 있다. 역사 기록에도 숙종이 송시열의 80세 생일 선물로 민어 20마리를 보냈다는 것이 남겨져 있는 만큼 오랜 시간 귀한 음식으로 여겨져 왔다. 맛이 일품인 만큼 민어는 비늘과 지느러미를 제외하고는 모든 부위를 다 먹을 수 있다는 요리연구가 홍신애의 설명이 이어지기도 했다. 민어를 가장 맛있게 먹는 법은 활어를 떠서 숙성시키는 ‘선어’ 형태로 먹는 것이 가장 맛있다는 팁도 있었다.
또한 내장 중에서 부레 부위의 경우에는 썰어서 기름장에 찍어 먹거나 기름에 살짝 튀기면 찹쌀떡과 같은 식감이 일품이라는 소개가 이어졌다. 뱃살의 경우 전을 부쳐먹거나 회로 먹는 것이 맛있게 먹는 법이며 통 큰 민어뼈는 잘라내서 탕을 끓이면 사골국처럼 뽀얀 국물에 개운한 맛의 ‘민어탕’ 이 완성된다. 이현우 또한 매년 지인이 보내주는 민어로 미역국을 직접 끓여 아이들과 함께 먹는다며 자신만의 민어 요리법을 소개해 패널들의 감탄을 사기도 했다. 미식가들만 아는 여름 보양식 민어 요리가 많은 패널들의 극찬을 받은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대표적 보양식인 삼계탕 맛집이 소개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보양식으로 비둘기를 먹어봤다는 홍신애의 일화가 공개되기도 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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