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밤을 걷는 선비' 방송 캡처
사진:'밤을 걷는 선비' 방송 캡처
사진:'밤을 걷는 선비' 방송 캡처
사진:'밤을 걷는 선비' 방송 캡처

[헤럴드 리뷰스타=박문선 기자]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와 김소은이 사랑을 속삭였다.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에서는 1화 '어찌 그리 보십니까?'가 방송됐다.혼례를 앞두고 있던 명희(김소은)는 "아버님, 소자 들어왔습니다"라는 말이 들려오자 설레었다. 그건 지아비가 될 성열(이준기)의 목소리였기 때문이었다.명희는 국화차를 가지고 나와 미소를 지으며 눈짓으로 그에게 인사를 했다. 성열도 그 눈빛을 받으며 입으론 인사를 하고 있었다. 그는 "소자 왔습니다, 어머니"라며 눈으로는 흘깃흘깃 명희를 훔쳐봤다.도둑 고양이를 단속 하라는 말도 그에겐 달콤하게 들렸다. 성열은 "제가 가는 길에 일러두겠습니다"라며 인사를 하고 자리를 떴다. 명희는 땅 위에 곱게 놓여진 꽃들을 보면서 흐뭇해했다.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가보니 꽃들이 일정한 간격을 두고 그녀를 맞이하고 있었다. 그때 "이야옹~"이라며 고양이 소리가 들렸다. 그건 고양이가 아니라 성열이었다. 명희는 곧 도둑 고양이를 쫓으러 올거라며 난리였지만그는 상관없었다. 오히려 여유로웠다. 그녀도 곧 긴장을 풀더니 "버릇이 나쁜 고양이라 쉬이 방에 들일 수 없습니다"라며 선을 긋는 척을 했다.그러자 그는 "무슨 버릇? 어찌 나쁜데?"라며 꽃다발을 그녀 품에 안겨줬다. 그리고 어느새 명희 뒤로 가 "흐흠! 이리 너를 안더냐. 입을 맞추더냐"라며 좋아했다.명희는 "더한 것을 했습니다. 혼례를 앞둔 처자의 방에 밤마다 숨어들어서.. 어머님이 수틀을 봐주러 오실겁니다. 이만 가 쉬셔요"라며 부끄러워했다.그러나 성열은 "명희야, 명희야!"라며 그녀 이름을 더 크게 불렀다. 그리고 "은애한다, 은애한다, 명희야!"라며 소릴 질렀다. idsoft3@reviewstar.net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