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박주연 기자] ‘사랑하는 은동아’가 제2막을 연다. JTBC 금토미니시리즈 ‘사랑하는 은동아’(연출 이태곤 김재홍, 극본 백미경, 제작 드라마하우스, 몽작소) 측은 26일 본격적인 2막 돌입을 앞두고 순수해서 더욱 치명적인 지은호(주진모)의 위대한 사랑을 더욱 쫄깃하게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 잃어버린 시간, 퍼즐조각 맞춰지나 10년 전 은동(윤소희)은 자신의 반지를 찾겠다고 호수에 뛰어든 현수(백성현)에게 다시 돌아오겠다는 말만 남기고 사라져 버렸다. 그러나 사고를 당한 은동이는 안타깝게도 기억을 모두 잃은 상태 정은은 은호를 볼 때마다 떠오르는 기억의 파편들 때문에 혼란스러워했다. 그러던 중 은호가 애타게 찾는 은동이 자신임을 깨닫고는 기억을 찾기로 마음먹었다. 과연 정은이 잃어버린 시간 속에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또 가족들이 정은에게 숨기고 있는 비밀은 무엇인지, 정은과 함께 흩어진 퍼즐 조각을 맞춰 나가는 과정이 쫄깃한 긴장감 속에 그려질 예정이다. 과거와 마주한 정은의 감정 변화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는 20년 세월 속에 뒤엉켜버린 은호, 정은이 운명의 실타래를 풀고 사랑을 완성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 단 하나의 사랑, 지은호의 절대적인 순애보 은동을 찾기 위해 배우가 된 은호에게 은동 외의 것은 무의미했다. 그래서 배우로서 절정에 다다른 시기, 은동을 찾겠다며 자서전까지 출간했다. 하지만 정은이 된 은동은 이미 남편과 아들까지 있는 상황. 하지만 은호는 그녀가 기억을 찾을 때까지 기다리겠다며 자신의 사랑을 더욱 키워가고 있다. 과연 은호는 자신 앞에 놓인 세상의 거대한 장벽을 부스고 은동과 함께 웃을 수 있을까. 송원섭 책임프로듀서는 “전반부가 ‘모든 것을 다 가진 남자의 순수한 사랑’이 주제였다면, 후반부는 ‘과연 이 남자가 오직 사랑 하나만을 위해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내려놓을 수 있는가’에 대한 이야기가 될 것”이라며 “현실의 벽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이 남자가 모든 것을 포기하고서라도 원하는 사랑을 얻을 수 있을지는 장담할 수 없다. 많은 기대와 관심 바란다”고 설명했다. ◇ 갈등은 더욱 심화된다 기억은 돌아오지 않았지만 자신이 은동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정은과 애써 감정을 억누르고 있지만 언제 터질지 모를 정도로 위태롭기만 한 은호. 서로를 향한 불같은 마음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 가지만 현실은 녹록하지 않다. 높기만 한 현실의 벽에 가로막힌 두 사람이 어떤 선택을 내리게 될지 궁금증을 더한다. 여기에 이들을 둘러싼 인물들 간의 갈등 역시 숨 막히는 긴장감을 가져올 전망이다. 정은과 아들 라일에 대한 비밀을 손에 쥐고 만들어낸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포기하지 못하는 재호의 놀라운 변신이 반전을 가져올 예정이다. 또 은호에게 무서울 정도로 집착하게 된 서령(김유리)의 걷잡을 수 없는 폭주 역시 극적 재미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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