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구리)기자]구리시가 7월부터 백문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초등학교 700명에게 ‘찾아가는 박물관, 우리는 아차산 박물관 탐험대’프로그램을 실시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경기도 박물관ㆍ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미래세대의 주역인 초등학생들에게 내 고장 고구려 역사와 문화에 대한 체험 학습으로 교육적 효과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2013년 경기도 박물관ㆍ미술관 지원사업 교육분야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세부적인 과정은 한국사를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하는 5~6학년 수준에 맞게 ‘우리는 아차산 박물관 탐험대’라는 주제로 고구려 역사에 대한 이론 수업과 남한의 대표적 고구려 유적지인 아차산 보루군 현장, 2종 박물관인 고구려대장간마을을 견학한다.
첫날은 구리시 문화관광해설사가 학교 교실로 찾아가 고구려 관련 복제 유물(오절판, 등자)과 영상자료, 활동지 등을 활용해 사전 학습을 진행하고, 둘째날에는 아차산 보루군과 고구려대장간마을의 조성 배경과 그에 따른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갖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분야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할 만큼 학교와 학부모의 호응도 및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올해의 교육 효과를 교훈으로 삼아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학교 수를 확대하고 참여 학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