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성고은 기자] 이엘리야가 김진우에게 강제 키스를 했다. 6월 17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연출 윤류해|극본 마주희)'에서는 자신의 친구 금복(신다은 분)과 인우(김진우 분)이 사귀는 것을 알면서도, 인우에게 강제 키스를 하는 예령(이엘리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인우는 금복이 문혁(정은우 분)을 만나러 간지 모른 채 밖에서 금복을 기다리고, 그때 누군가 골목길을 올라오기 시작한다. 인우는 해맑은 표정으로 "금복이니?"라며 다가가지만, 그 곳에 서 있는 것은 예령이었다.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예령. 인우는 실망한 기색을 드러내며 일반적인 친구들 사이에서 하는 대화를 나누고. 예령은 출소 기념으로 술을 마셨다며 자조했다. 그때 비틀거리며 쓰러지려는 예령. 인우는 다급하게 예령을 붙잡았다.
그러나 어쩌면 그마저 예령의 연기인듯 했다. 예령은 다급하게 인우의 목을 감싸며 강제 키스를 했다. 인우는 기겁을 하며 예령을 떼어 놓았다. 자신은 금복을 좋아하기 때문. 예령 역시 자신이 좋아하는 인우가, 금복과 사귀고 있다는 것을 알고 강제 키스를 한 것이었다. 예령은 자신을 거부하는 인우에 눈물이 흐르고 "왜, 너도 내가 한심해?"라며 화를 내기 시작했다. 이어 "아니면 거기 갔다왔다고. 내가 더러워?"라며 인우를 노려보는 예령. 인우는 깊은 한숨을 쉬었다. 한편, 인우는 금복과 결혼할 결심을 하고 있었다. 우연히 금복의 엄마 은실(전미선 분)에게 두 사람의 사이를 털어 놓았던 인우. 인우는 은실의 반응에 용기를 얻은 듯 했다. 반지까지 준비하며 금복을 기다리던 인우는 그날 밤, 밥상을 보고 놀라고 만다. 은실이 예령을 주기 위해 닭 백숙을 준비했기 때문. 인우는 이에 기쁨 반. 긴장 반으로 "할 얘기가 있다"며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금복이와 결혼하고 싶습니다"라고 커밍아웃을 했다. 이에 예령은 아닌 척 하면서도 부들부들 떨고, 인우를 좋아하지 않는다며 사이다를 사러가겠다고 일어났다. 그러나 예령은 아무도 없는 곳에서 예령-금복-인우의 모습이 담긴 액자를 깨고, 소리를 지르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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