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노연주 기자] ‘메르스 의사’로 알려진 35번 환자가 뇌사 상태에 빠졌다는 보도는 오보인 것으로 밝혀졌다.지난 11일 35번 환자 A씨가 뇌사 상태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이날 해당 보도는 사실이 아니며, A씨의 생명이 위독한 상황이 아님을 주치의를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호흡곤란 증세로 적절한 치료를 받고 있다는 것이 보건 당국의 설명. 이어, A씨가 입원 중인 서울대병원 측도 A씨는 뇌사 판정을 받았다는 보도에 대해 “잘못 알려진 사실”이라고 밝혔다.평소 알레르기성 비염을 앓고 있던 A씨는 지난 9일부터 왼쪽 폐의 폐렴증상이 악화돼 산소호흡기를 착용하고 있었다. 이후 산소마스크로도 충분한 산소 공급이 어려워 기도 삽관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A씨는 심 정지로 인한 CPR(심폐소생술) 후 에크모를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크모는 원활한 혈액 공급을 위해 몸 밖에서 인공 폐와 혈액 펌프로 환자의 혈액에 산소를 공급한 후 체내에 넣어주는 기기다.한편, A씨는 삼성서울병원 의사로, 지난달 27일 14번 환자가 머물던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진료를 하다가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메르스 의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메르스 의사 상태, 오보를 해도 저런 오보를 하냐”, “메르스 의사 상태, 가족들 얼마나 놀랐을까”, “메르스 의사 상태, 뇌사 아니라니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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