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게 정부고 대통령입니까?”

이철희 소장이 ‘썰전’에서 출연, 메르스 사태에 대한 정부의 대응에 대해 강력 비판했다.

11일 방송된 JTBC ‘썰전’에 출연한 이철희 소장은 메르스를 주제로 토론을 벌이던 중 “이러고도 이게 정부고 대통령이고 청와대냐”며 분노했다.

이철희 소장은 “첫 번째 메르스 확진 환자가 나온 이후 6일 만에 대통령에게 처음으로 보고가 됐다”며 정부의 미흡한 대처에 일침을 가했다.

이어 그는 “(박 대통령은) 1일 메르스 환자를 15명이라고 했다. 그날 새벽에 보건복지부가 18명이라고 발표했다. 일국의 대통령이 국민한테 틀린 숫자를 이야기 하고 있다. 아무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 이것이 정부냐”고 날을 세웠다.

이 소장은 “(지난달) 20일 확진부터 6월5일(청와대 대변인을 통해 “대통령의 최대 관심사는 메르스 사태”라고 발표)까지 얼마나 걸렸냐. 이러고도 이게 정부고 대통령이고 청와대냐”며 정부의 허술한 대응을 거침없이 비판했다.

한편 지난 4일 방송된 ‘썰전’에서 이철희 소장은 메르스 사태와 관련 “대통령은 첫 번째로 다른 무엇보다도 행정부의 수장이다. 대통령은 행정을 유능하게 잘해내야 한다.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은 0점이다. 역대 최악이다”고 돌직구 평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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