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화정' 방송 캡처
사진: '화정' 방송 캡처
사진: '화정' 방송 캡처
사진: '화정' 방송 캡처

[헤럴드 리뷰스타 = 성고은 기자] 차승원이 믿는 도끼에 발등을 찍혔다.6월 2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연출 김상호, 최정규|극본 김이영)'에서는 광해(차승원 분)이 자신이 믿었던 이첨(정웅인 분)에게 또 다시 배신을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첨은 정명(이연희 분)이 살아 돌아오자 자리에 대한 위기를 느끼고, 주선(조성하 분)과 손을 잡게 된다. 그러나 여전히 광해의 앞에서는 충신인 척 하는 이첨과, 마음을 돌린 척 하는 주선. 두 사람은 또 다시 명국의 전쟁에 파병을 하는 문제를 두고 손을 잡았다. 그러나 광해는 주선이 자신의 뜻대로 움직여 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모습이었다. 때문에 주원(서강준 분)에게 후금의 동태를 살피고 정보를 캐 내라고 말하면서도, 막상 주원이 알아온 정보는 듣지도 않고 편전 회의에 나섰다.

편전 회의에서 광해는 자신의 편에 선 서인들에 자신만만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드디어 남의 전쟁에 끼지 않고 조선을 지킬 수 있다고 판단한 것. 그러나 이첨과 주선이 준비했던 복병인 정인홍(한명구 분)이 나섰다. 정인홍은 명에 파병을 해야 하며, 이것은 자신만의 의견이 아니라고 전했다.또 다시 하나가 되지 못하고 의견이 갈린 조정. 이에 광해는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정인홍은 광해에게 후금과 명나라 중 조선을 지킬 것은 명나라이며, 조선을 위해 파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광해의 반대 세력은 결코 정인홍과 이첨, 주선 뿐만이 아니었다. 어찌되었 건 늘 자신의 편에 섰던 김개시(김여진 분)를 잃고 적진의 한 가운데 홀로 서게 된 광해. 그런 광해에게 능양군(김재원 분)의 그림자가 퍼져오고 있었다. 능양군은 정명과 인목대비에게 접근, 자신이 정권을 누릴 수 있는 명분을 잡으려고 했다. 정명은 이에 날카롭게 반응하지만, 능양은 파병 사태가 결국 자신의 뜻대로 돌아갈 것임을 예고해, 주선과 능양군이 손을 잡은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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