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선미 기자] 배우가 되겠다며 대학도 그만 두겠다고 나선 아들이 등장했다.22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씨스타 효린, 보라, 소유가 출연해 사연 주인공들의 고민을 함께 나눴다.이날 두 번째 사연의 주인공은 돌연 진로를 바꾸겠다는 아들 때문에 고민인 엄마였다. 엄마는 “아들이 대학도 그만두고 연기를 하겠다고 한다”며 하소연했다. 동국대 전기과에 다니며 앞날이 보장된 삶을 그만두고 미래가 불확실한 배우가 되겠다고 하니 엄마로서는 속상할 만도.엄마는 “착하고 성실한 아들이었는데 음악하는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학교에 소홀하더니 군대에서 갑자기 연기를 하겠다고 하더라”고 이야기 했다. 실제로 아들은 “연예인이 아닌 연기를 하고 싶은 거다”며 “25년 만에 처음으로 꿈이 생겼다”고 이야기 했다.하지만 엄마는 “나한테 얘기도 안 하고 보여준 게 없다”며 아들의 진심을 믿지 않았다. 그러자 씨스타 멤버들이 나서 “저도 엄마 앞에서 춤 추고 노래한 적 없다”며 아들을 두둔하기도. 이에 아들은 현재 준비 중인 연극의 일부분을 짤막하게 스튜디오에서 선보였고 관객들과 MC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마는 “아직 이상하다. 잘하는지 모르겠다”며 고개를 내저었고 씨스타 멤버들을 안타깝다는 듯 “저는 연습생 때 앞에 나와서 춤도 못 췄다”며 이야기 했다.MC들 역시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얼마나 떨릴 텐데 앞에 나와서 연기를 보여줬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안 드냐”고 물었지만 엄마의 태도는 변하지 않았고 씨스타만이 아들을 끝까지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이날 고민 사연으로는 아내의 넘치는 애교 때문에 불륜으로 오해 받는 중년 커플의 이야기가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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