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의정부)기자]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난 9일 가능동 미군 기지인 캠프 레드클라우드를 방문해 의정부시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대응책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다.

이번 방문은 메르스가 전국으로 확산되는 상황에서 의정부도 메르스 안전지대가 아니며 관내 주둔 미군들에게도 메르스 정보를 제공하고 시 대응책을 설명할 필요가 있다는 안 시장의 판단에서 이루어졌다.

안병용 시장은 “관내 주둔하는 미군들은 우리의 소중한 이웃이며, 우리 시는 단 한 명의 미군도 메르스에 노출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며 존 헤프너 미8군 제1지역 시설사령관과 참모들에게 직접 메르스 관련 예방 수칙과 의정부시 대응 현황을 설명했다.

안병용 시장은 같은 날 의정부경찰서장,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내 주요 기관장들과도 대책 회의를 열어 메르스 협조 사항을 의논했다.

한편 의정시는 지난 5일부터 운영 중인 메르스 대책 본부를 중심으로 전방위 방역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