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군내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의심환자가 2명이 늘어난 총 3명이 됐다. 국방부는 8일 오전 발표한 ‘군 메르스 관련 관리 현황’에서 기존의 해군 하사 1명에 더해 공군 소령 1명과 육군 대위 1명을 의심환자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공군 소령 1명과 육군 대위 1명이 메르스 확진환자 경유병원인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 응급실을 방문했다고 밝혀 의심환자로 분류했다”고 말했다. 기존의 해군 하사 1명은 지난달 말 여자친구인 A 하사와 함께 대전 모 병원에 입원중이던 확진환자로 판정된 A 하사의 조부를 문병해 지난 6일 의심환자로 분류됐다. 해군 하사는 1차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미열이 감지돼 의심환자로 분류된 상태다. 군 당국은 아울러 A 하사와 함께 메르스 확진판정을 받은 오산공군기지 소속 B 원사 후송과정에 관여했던 운전병과 선탑자 등 3명을 밀접접촉자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 군은 진단검사를 통해 메르스 감염이 확인된 자는 확진환자, 발열 또는 기침과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 있고 메르스 확진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자는 의심환자, 개인 보호장비를 착용하지 않고 환자와 2m 이내에 머물거나 같은 방 또는 병실에 머문 자와 환자 호흡기 분비물과 직접 접촉한 자는 밀접접촉자로 분류해 관리중이다. 이에 따라 군 당국이 관리하는 메르스 관련 확진환자는 1명, 의심환자는 3명, 밀접접촉자는 3명이며 자택과 생활관 등에 격리된 예방 관찰대상자는 182명을 기록하고 있다.
신대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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