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메스르 확진 판정을 받은 삼성서울병원 의사가 사망했다는 소식과 관련해 보건당국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이 환자가 뇌사 상태에 빠졌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생명이 위독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주치의를 통해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복지부는 이 환자의 건강 상태에 대해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고 있어 산소 마스크를 이용해 적절한 치료를 받고 있고 생명이 위독한 상황은 아니다”고 전했다.
이 환자를 치료하는 병원 측도 “뇌사상태나 위중한 상태가 아니며, 다만 불안정한 상태로 의료진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복지부는 또 “환자의 상태에 대한 정확하지 않은 정보로 환자의 가족을 포함해 국민들의 불안감을 조장한데 대해 심히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앞서 모 매체는 “삼성서울병원 의사인 메르스 35번 환자가 뇌사상태에 빠져 회복이 불가능한 상태”라며 서울시 관계자를 인용해 “뇌 활동이 모두 정지돼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가족들이 장례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12일까지 버티기 힘든 상황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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