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기자]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2일 확산일로에 있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과 관련해 “악의적인 유언비어나 괴담 배포자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총리 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확인되지 않은 유언비어로 불안감이 확산되거나 자롯된 의학정보로 상황이 악화되는 측면이 있다”고 이같이 언급했다.
최 총리 대행은 이어 “범부처 차원의 총력 대응으로 더 이상 확산을 차단하고 국제사회와도 긴밀히 공조해 해외 우리 환자의 치료와 추가 유입 방지에 최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최 총리 대행은 “공무원연금 개혁이 마무리된 만큼, 노동ㆍ공공ㆍ금융ㆍ교육 등 4대 구조개혁과제 및 노동시장 개혁에 범부처적 역량을 모아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최 총리 대행은 또 “청년 일자리를 만들어 내라는 국민들의 한결같은 요구를 감안할 때,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노동시장 구조개혁을 추진해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그는 이어 “올해는 핵심개혁과제를 중심으로 국민들이 체감하는 성과를 반드시 만들어야한다”면서 “각 부처는 상반기중 마무리해야 할 과제들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추진상황을 철저하게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 총리 직무대행은 3∼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연례 각료이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이날 오후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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