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팔미라 유적을 둘러싼 국제사회의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사이트를 모니터링하는 지하드워츠(JihadWatch)는 26일(현지시간) 오전 5시 30분경 IS가 팔미라를 확보한 후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마치 관광지 소개처럼 팔미라 유적지의 경관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영상 가운데 유적 부근에서 연기가 자욱하게 피어오르는 장면이있다. 지하드워츠는 이 연기가 IS의 팔미라 유적 파괴가 시작됐음을 암시한다고 풀이했다.
IS가 팔미라 유적파괴를 시작했는지에 대한 정확한 확인은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다. 하지만 매체는 IS가 팔미라 유적을 조금씩 파괴하는 방식으로 자신들의 존재를 과시하는 홍보전을 강화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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