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CJ E&M[헤럴드 리뷰스타=박주연 기자] ‘렛미인5’가 강렬하게 첫방송을 시작했다. 외모 지상주의를 부추기는 과도한 성형 논란이나, 출연자들의 가슴 아픈 사연을 외모를 탈바꿈하는 것으로만 해결하려는 제작진의 태도로 매 시즌마다 몸살을 앓았던 ‘렛미인5’가 프로그램 존재의 이유를 입증한 것으로 보인다. 20대로서는 결코 평범하게 살아갈 수 없는 이에게 새로운 인생을 부여하며, 현장의 패널은 물론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눈물샘까지 제대로 자극했다. ‘렛미인5’ 첫 화에서는 20대 꽃다운 나이에 ‘탈모’라는 말 못할 고민을 지닌 의뢰인 두 명이 출연했다. 심각한 수준의 탈모를 20세 나이에 겪고 있는 고수빈(20세)과 유전질환인 터너 증후군으로 인한 이상 증상으로 고통 받고 있는 김성민(26세)의 사연이 공개됐다. 특히 김성민의 사연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는데, ‘렛미인5’에 출연하며 본인의 신체 증상들이 X염색체의 부족으로 발생하는 ‘터너 증후군’ 때문이었던 것으로 밝혀진 것. ‘터너 증후군’은 저신장증, 자가면역질환, 골격계 이상의 증상을 보이는 병이다.이번 ‘렛미인5’에서는 두 명의 사례자 중 한 명의 렛미인을 선발하는 방식이 아닌, 비슷한 고민을 안고 있는 두 명의 사례자가 각각 등장하고 ‘렛미인 닥터스’의 도움을 꼭 받아야 하는 출연자라면 두 명 모두 선택 받게 되는 방식을 택했다.
▲사진: CJ E&M안타까운 사연으로 MC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든 고수빈(20세), 김성민(26세) 모두 렛미인으로 선정, 닥터스의 도움을 받아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났다. 탈모는 장기간을 두고 진행해야 하는 치료로, 아직까지는 가발의 도움을 받고 있지만 두 사람 모두 “점점 머리숱이 많아지고 있다”며 해맑은 웃음을 보여줬다. 치유 과정에서 잃었던 자존감도 조금씩 회복하며 20대 특유의 활발함도 점점 찾아갔다.한편, ‘렛미인’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한 시즌씩 선보여 올해는 시즌5를 맞았다. 외모 때문에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받는 여성들이 자신의 콤플렉스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은 인생감동 스토리 힐링 메이크오버 프로그램.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힘을 모아 일반인 출연자들의 외적인 변신뿐 아니라 심리적, 사회적 관계 등 새로운 삶을 위한 내적 변화를 선사하며 진한 감동과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5년 째 ‘렛미인’의 안방마님으로 활약하고 있는 황신혜와 함께 방송인 손호영, 이윤지, 최희가 새롭게 합류했다. 매년 작지만 뜻 깊은 성장으로 내실을 다져 온 ‘렛미인’은 단순히 외모만의 변화가 아닌 지원자 내면의 변화와 함께 방송 이후의 삶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나가며 시청자들의 진정한 공감을 이끌어나가는데 성공했다. ‘렛미인5’에서는 ‘자존감 향상’에 중심을 둬 더욱 진보한 면모를 보여줄 계획. 스토리온이 기획, 제작했고 스토리온과 tvN에서 공동방영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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