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마윈 따라하면 돈 번다.“
드라마 ‘황제의 딸’로 한국에서도 유명한 중국 여배우 자오웨이가 마윈 알리바바 회장의 훈수대로 주식에 투자했다가 하루만에 74억홍콩달러(약 1조603억원)를 벌어들여 부러움을 사고 있다.
5일 상하이정취안바오에 따르면 자오웨이-황유룽 부부는 지난 5월 마윈 회장 산하의 윈펑(雲鋒)기금과 함께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루이둥(瑞東)그룹 주식투자에 나섰다. 한데 이 회사가 주식 거래를 재개한 지난 1일 하루만에 주가가 151.67% 급등하면서 자오웨이 부부는 74억홍콩달러를 벌어들였다. 이는 당초 투자금액인 7억2000만홍콩달러(약 1032억원)의 10배가 넘는 수준이다.
루이둥그룹은 홍콩의 중간급 규모의 증권사다. 마윈이 주주로 등록하면서 이 증권사는 향후 인터넷금융 등의 관련 자산 또는 사업에 투자할 계획으로 알려진다.
자오웨이가 마윈과의 친분 때문에 돈을 번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자오웨이 부부는 마윈의 영화사 알리픽쳐스에 투자했다가 50억홍콩달러(약 7000억원)을 벌어들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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